[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MBC 새 월화 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정유미 스틸컷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가 4일 공개한 스틸컷에는 의문의 한 남자에게 위협받는 열혈 신참검사 은솔(정유미 분)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1, 2회에서는 사내 성희롱 사망 사건 2차 공판을 앞두고 피해자가 사망하게 되자 은솔은 백범에게 부검을 부탁하기 위해 국과수로 향했고, 인천에서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백범'의 소식을 듣게 된 '은솔'이 급히 인천으로 향하는 모습이 펼쳐지면서 또 한 번 은솔의 수사가 난항을 겪게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어 오늘 공개된 사진에서 컴컴한 밤 은솔에게 달려드는 의문의 한 남자와 이런 위험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은솔의 모습이 공개됐으며 또 다른 사진 속 장면에서는 의문의 한 남자에게 쏟아지는 레이저 포인터들과 그제야 상황을 감지한 은솔의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인천에서 연락 두절 된 국과수 백범팀과 수사의 진실을 파헤치며 고군분투하는 은솔의 모습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이어갈지 알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상태에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일 예정이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열정만 가득하고 아무런 사전지식 노하우 없이 덤벼들던 신임 검사에서 일학년 검사로 한층 성장한 열혈 신참검사 은솔이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고 극을 이끌어 갈지 관심 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며 "까칠법의학자 백범과 베테랑 검사 도지한과의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조 또한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강한 임팩트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흥미를 끌고있는 '검법남녀 시즌2'는 기존 10시에서 한 시간 당겨진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