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음악이란 책과 같아요. 책을 읽으면 동시에 수많은 감정들이 얽혀서 문득 많은 영감을 떠오르게 해주거든요.
그 점이 음악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제공-디오션

 

오늘의 인디오션(in Diocian)의 인터뷰는 대형 기획사에서 아이돌 연습생으로 활동을 시작해 현재 본인만의 다양한 색깔을 자유롭게 풀어내는 솔로 아티스트로 또 한 번 도약 중인 루시엔입니다.

 

Q0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 3월에 미니앨범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루시엔’입니다!


Q02. ‘루시엔’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 독특한 듯 편안한 알앤비적인 목소리가 제 매력인 것 같아요. (웃음)


Q03.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제가 청소년 대상 가요제에서 우연히 무대에 섰다가 갑작스럽게 수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때 무작정 알바로 번 돈으로 음악 학원을 다니며 노래를 배웠어요. 그 후 오디션에도 붙어서 고등학생 시절 때부터 꽤 큰 회사들에서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음악의 길을 걷게 됐어요.


Q04. 영향을 받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그리고 어떤 점에 대해 영향을 받았나요? 
- 헤이즈 선배님이에요. 헤이즈 선배님은 24살이라는 나이에 무작정 가수가 되고 싶어서 서울로 올라와 아르바이트한 돈으로 싱글을 내고 데뷔를 하셨대요. 그렇게 음반 작업을 하는 게 겪어봐서 알지만 정말 쉬운 게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크게 성공하신 점이 닮고 싶고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Q05. 본인에게 음악이란 무엇인가요? 
- 제게 음악이란 책과 같아요. 책을 읽으면 동시에 수많은 감정들이 얽혀서 문득 많은 영감을 떠오르게 해주거든요. 그 점이 음악과 많이 닮은 것 같아요.

 

제공-디오션

 

Q06. 이번에 새 앨범의 녹음을 진행하셨다고 들었는데, 새 앨범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번 미니앨범 ’LUCIEN’은 총 세 가지의 곡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이 곡들은 아직 데뷔 1주년도 안된 신인인 제가 3-4년 전에 이미 다 쓴 곡들이에요. 앨범의 콘셉트가 ‘봄’, ’치유’라는 콘셉트인데 타이틀곡 ’who you are’과 ‘TODAY’가 봄에 가장 잘 맞는 노래인 것 같아서 이렇게 수록하게 되었어요.

Q07. 곡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특별히 영감을 받는 무언가나 장소 등이 있나요?
- 문득 떠오르는 멜로디를 무작정 녹음해놓고 저장해 놓는 편이에요. 그리고 그 멜로디에 맞는 가사나 코드를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어요. 영감은 주로 글귀나 책에서 많이 얻고 있어요.

Q08.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적 색깔은 무엇인가요?
- 저는 어느 하나를 딱 집어서 설명할 수 없는 게 좋아요. 사실 성격상, 능력상 그렇게 하기도 어렵고요. 언제 어디서나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로움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싶고 그렇게만 된다면 정말 만족할 것 같아요.

 

Q0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나 팬들분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언젠간 꼭 음악으로 인정받아서 여러분들의 이야기꾼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때까지 저 기억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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