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의 명물 '김' 활용한 요리와 싱싱한 해산물 요리 등 맛볼 수 있어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전북 고창군 심원면 만돌 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2019 고창갯벌축제'가 오는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축제에는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이다. 

'갯벌 속 황금 거북 알 캐기', '갯벌 친구들과 놀자', '갯벌 관찰', '갯벌 컬링 대회'등 갯벌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적극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또 풍천장어 잡기, 염전 체험, 범계 가면 만들기 등 직접 손으로 잡고 만드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입을 즐겁게 하는 축제도 펼쳐진다. 고창의 명품 김으로 만든 부각, 싱싱한 해산물을 넣어 끓인 해물 라면을 맛볼 수 있고, 풍천장어 등 고창의 농특산물과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시장도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고창 갯벌은 펄 갯벌과 모래 갯벌 등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형성하는 곳으로 2010년에는 람사르습지,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각각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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