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을 살린 연주... 대덕 오케스트라 만의 음악적 해석 덧붙여

출처 : 유진기획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오는 22일 대덕 오케스트라의 제29회 정기연주회가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연주의 부제인 '아름다운 사랑 그리고 위로'는 시대의 절실한 감정을 그려내고 있다. 

비발디부터 베토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미뉴에트부터 바로크 협주곡까지 장르를 불문하는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대덕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인 김강훈은 서울대, 목원대, 동국대에서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서울주니어와 부천시립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금은 대덕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및 음악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 연주회에서 협연을 맡은 바이올린 채유미는 화려한 선율의 테크닉을 보여준다. 

현재 상명대 교수로 재직중인 그녀는 후학 양성에 전념하던 중 정기 연주회에 뜻을 더하게 되었다. 

2000년 1월 창단한 대덕 오케스트라는 대전에서 가장 활발한 민간 오케스트라로 2017년 김강훈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초빙하여 새로운 면모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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