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 관광객 안전과 편의 최우선 관리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퍼레이드

▲ 서천군, 다음달 6일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문화뉴스] 여름 피서철이 다가옴에 따라 서천군이 청정해수욕장인 ‘춘장대해수욕장’을 다음달 6일 개장하고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서천경찰서, 보령해양경찰서, 서천소방서 등 유관기관 소속 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장대해수욕장 개장 및 운영,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개장 기간 동안 서천군안전관리 통합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해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개장 전 1회, 개장 중 3회, 폐장 후 1회 등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개장 전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쾌적한 자연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위생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위생 및 친절교육을 운영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개장 기간 내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 실시, 바가지요금 단속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 안전관리요원 교육훈련 등으로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기로 했다.

개장식은 7월 6일 토요일 오후 4시30분 춘장대해수욕장 중앙광장에서, 8월 2일부터 3일까지는 ‘2019 춘장대해수욕장 여름문화예술축제’가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뜨거운 여름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 퍼레이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서천군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의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하면 기아자동차 모닝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서천군에 따르면, 축제 기간 중인 6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산모시관과 한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한산모시 거리 퍼레이드’참여 시 자동차 경품 추첨 응모권이 주어진다.

추첨은 한산모시문화제 폐막식이 열리는 10일 오후 3시 한산모시관 모시무대에서 진행되며,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천군청에서 경품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산모시 거리 퍼레이드는 한산면 일대에 전승되는 민속놀이인 저산팔읍길쌈놀이와 지역별 특성을 담아낸 퍼레이드로 서천 주민과 한산모시문화제 참여단체 및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연 행사이다.
한편, 춘장대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하며 갯벌체험과 캠핑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름철 물놀이 피서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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