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개봉
2022년 앤트맨3 개봉
2022년 블랙팬서2 제작
네이머 마블페이즈에 포함, 제작 기대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토르4, 블랙위도우, 스파이더맨 파프롬 홈, 닥터스트레인져2, 상치, 이터널스, 캡틴마블2, 앤트맨3, 노바 등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공개한 네 번째 이야기 '페이즈 4'에 들어갈 작품 중 개봉 전부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4개의 작품들이 있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새 작품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부터 '앤트맨3', '블랙팬서', '네이머'이다. 

이 네 작품들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 또 언제 스크린에 오르게 될 지에 대한 추측을 정리했다. 

이전 기사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마블 예상 차기작 총정리 1 - 닥터스트레인지2, 호크아이, 블랙위도우, 이터널스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후 마블 예상 차기작 총정리 2 -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토르4, 샹치, 캡틴마블2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출처: MCU

 

'어벤져스: 앤드 게임'의 뒤를 이어 마블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마블 페이즈 4'의 첫 주자로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선정됐다. 

이번 시리즈는 마블의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인 스파이더맨을 등장시켜 엔드게임 이후 상실감에 빠졌을 팬들의 마음을 달래 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존 왓츠 감독이 다시 한 번 감독을 맡았다. 

내달 2일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개봉 예정인 이 영화는 '어벤져스' 쉴드의 국장과 요원 '닉 퓨리'와 '마리아 힐' 등이 등장할 예정이라 팬들이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를 만나 세상을 위협하는 존재들과 치열하게 싸우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 앤트맨 3

 

출처: MCU

 

귀여운 카리스마의 '앤트맨'의 세 번째 시리즈 역시 2022년에 새롭게 개봉할 예정이다. 

몸을 마음대로 거대하거나 아주 작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앤트맨'은 특히 세 번째 시리즈에서 더욱 강한 모습으로 등장한다고 알려졌다. 

'앤트맨'은 1편과 2편의 인기에 힘이어 더욱 일찍 제작될 예정이었으나,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촬영 여파로 제작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라고 알려져 자세한 촬영 계획은 공개된 바가 없다. 

팬들은 '앤트맨'이 상대하게 될 상대 악당이 누군지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인기 있는 캐릭터일수록 화려하고 강력한 악당이 등장한다는 말이 있듯, '앤트맨 3'에 등장할 악당은 누구보다도 강한 능력과 힘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 블랙팬서 2

 

출처: MCU

 

'마블 스튜디오'의 첫 흑인 히어로로 사랑을 받은 '블랙 팬서'는 치명적인 적들로부터 자신의 나라인 '와칸다'와 희귀한 물질 '비브라늄'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이전까지의 마블 영화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과 화려한 그래픽을 뽐냈던 '블랙팬서'의 후속작 '블랙팬서 2'의 제작이 확정됐다. 

 '블랙 팬서'의 감독 라이언 쿠글러가 두 번째 작품에도 또 다시 연출과 각본을 맡을 것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라이언 쿠글러는 2020년 초 무렵부터 '블랙 팬서 2'의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보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나지 않았다. 

'블랙 팬서'는 미국 외 캐릭터들 중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던 역사가 있어, 2편에서는 또 어떤 내용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 네이머

 

출처: MCU

 

지금까지 영화로 제작된 적 없던 '네이머'가 '마블 페이즈 4'에 포함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오코예가 '해저에서 지진이 있었다'고 하는 장면이 네이머의 스토리와 연결되는 이스터에그라는 관객들의 추측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마블 관계자들은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마블의 시나리오 작가 크리스토퍼 마커스와 스티븐 맥필리는 한 헐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이스터에그 관련 질문에 대해 "우리가 그렇게 똑똑했으면 좋겠네요." 라고 답해 이 장면이 '네이머'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암시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네이머'는 해저 왕국 아틀란티스의 왕으로, '블랙 팬서'와 대립한 적도 있는 캐릭터이다. 

해저 왕국의 왕 이야기를 담은 만큼, '네이머'가 해저 세계를 어떻게 영상으로 담아낼 것인지도 관심거리이다. 

네이머 역시 화려한 그래픽과 촬영기술로 지금까지 없었던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 수도 있다는 팬들의 기대가 크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