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하아트센터에서 전시회

출처 : 파주시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한국서각협회 파주지부 회원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제16회 술이홀 樂 새김전’이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교하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율곡고 학생, 한국서각협회 초대작품까지 포함해 총 50여 점이 전시된다. 서각은 글을 쓰고 새기고 채색을 하는 종합예술이다. 오랜 세월 내려오는 전통서각으로 사찰의 현판과 팔만대장경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전통서각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다양한 채색을 겸한 현대서각으로 발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주에서 전통과 현대의 미가 어우러진 서각예술의 장르가 새롭게 발전해 시민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서각전을 선보이게 된다.

김순태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서각협회 회원들의 열정을 모아 만든 작품들을 통해서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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