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손바느질 태교교실’ 운영

출처 : 부평구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부평구 청천보건지소는 관내 16주 이상 임신부 25명을 대상으로 제2기 ‘행복한 손바느질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손바느질 태교교실은 지난 5일에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켜 임신부와 태아의 정서안정과 유대감을 촉진하고, 미세근육의 운동으로 태아의 두뇌발달을 도와 건강한 아기가 태어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3월 이후 올해 2번째로 운영되는 손바느질 태교교실은 태교미술 전문 강사의 강의 및 시연으로 진행되며 전통 배냇저고리, 아기의 정서 안정을 위한 애착인형 만들기로 진행된다.

태교교실 참여자는 “수업을 통해 작품을 만들면서 성취감과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노윤광 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태교교실을 열어 예비 부모와 아기와의 만남을 도와 행복한 육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출산율 증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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