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오는 26일까지 청년팀 100팀 모집
'생활인문 실험' , '사회변화 실험' 두 분야로 나누어 진행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오는 26일까지 '2019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에 참여할 청년팀 100팀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끼와 열정, 인문 소양을 바탕으로 일상의 행복을 북돋우고 사회문제 해법을 찾고, 다양한 실험과 창의적 활동을 벌이는 청년 인문실험에 참여할 청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사회문제 해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나눔, 소통, 배려 등 인문의 가치를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

공모전에는 만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응모할 수 있으며, 지난해 제1회 인문실험에는 3개월간 100팀 총 392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인문 실험'과 '사회변화 실험' 두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인문 실험' 분야에서는 이웃 또는 세대 간의 인문소통,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예술 등 대중적으로 쉽게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과제를 공모한다.

'사회변화 실험' 분야에서는 환경 문제, 청년 문제, 마을 소멸 문제, 문화재 보호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의 해결을 이끄는 작은 변화에 대한 탐구와 실험적 시도에 대한 과제를 공모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분야별 최우수팀에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두 차례의 공동연수와 결과발표회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자문단을 통한 지원도 예정되어 있다.

지원서는 '청년 인문실험' 담당자 앞으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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