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중화권 여배우 린즈링(林志玲·45)과 일본 그룹 EXILE(에그자일)의 아키라(38)가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영화 '적벽대전'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진 여배우인 린즈링은 6일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아키라와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용기와 사랑에 빠졌어요. 저 결혼했어요. 여러분의 한결같은 사랑과 지지 덕분에 저는 정말로 행복해요. 친애하는 모든 분과 같이 행복해져요." 라는 글을 올려 깜짝 결혼을 알렸다. 

비슷한 시간에 아키라도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린즈링과 결혼했다는 글을 올리며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아키라는 린즈링과 8년 전 무대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호감을 갖고 있다 작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