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참여권과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체험학습

▲ 봉화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봉화군은 7일 물야하늘놀이터 이용 아동 27명을 대상으로 대구 일원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물야하늘놀이터는 농촌에서 즐기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를 목표로 한 아동 놀이터이다. 놀이터라고 해서 야외의 놀이터처럼 미끄럼틀, 그네 등의 기구가 중심이 아닌 독서와 생활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캠핑장 같은 공간이다.

놀이터는 물야면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봉화군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학습은 아동자치회를 통한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물야하늘놀이터 이용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난 다양한 분야의 놀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참여권과 놀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후원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한 자기표현과 소통으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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