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주최로 열려...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구강건강 관심 유도

▲ 천안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천안시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일 센터에서 ‘건강한 치아, 건강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열었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자를 합쳐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바른 칫솔질교육 충치 악어낚시하기 카카파파타타 입체조 따라하기 건강한 치아 매력적인 미소콘테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체험 부스를 설치해 충치악어 낚시하기, 악어 이 닦아주기 체험으로 스스로 건강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로 입체조 전문강사를 초청해 카카타타파파 입체조 따라하기, 건강한 치아 미소콘테스트로 구강건조증 관리 등 도움을 주고 건강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시치과의사회, 가온치과병원, 이종현치과의원, 주공6단지관리사무소, 선문대학교 치위생학과, 단국대학교 치위생학과, 남서울대학교 영상예술디자인학과 등이 참여했다.

김경자 서북구보건소장은 “오늘 행사가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경로당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바니쉬 도포 등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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