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양양 웰컴센터 옆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 고성, 동해, 삼척, 속초, 양양 지역 청소년 200여명 참여

▲ 양양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양양 지역 청소년들과 강원도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선보이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한 청소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일 양양 웰컴센터 옆 야외 공연장에서 양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양양청년회의소 공동주관으로 ‘제10회 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에 건전한 예술문화를 정착시키고, 지덕체를 고루 겸비한 균형 있는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행사이다.

이번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새롭게 조성된 양양 웰컴센터와 야외 공연장 일원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양양 전통시장이 열리는 9일에 진행되며, 양양 지역 청소년뿐 아니라 고성 · 동해 · 삼척 · 속초 등 인근 지역 청소년동아리 100여명이 함께해 강원도 청소년 문화공연 동아리의 연합축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양양 전통시장이 열리는 주말을 중심으로 야외 청소년 문화공연 및 양양 웰컴센터 작은 영화관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양양 청소년회의소는 참가한 청소년동아리의 활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동아리 운영지원금을 후원하고, 양양 양수발전소는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편의를 위해 각종 음료와 간식을 후원한다.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의 기획 단계부터 공연무대에 이르기까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축제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이 표현되고 공유되는 어울림의 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밝혔다.

 

한편,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속적으로 청소년의 열정과 재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18개의 동아리를 통해 연 6400여명의 청소년을 돕고 있으며, 19개의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275명에게 체험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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