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10시부터 16시까지, 보건소 광장과 대회의실에서 진행

▲ 서산시, 이 좋은 도시 만들기 구강보건의 날 행사 성료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제74회 구강보건의 날 '을 맞아 “이 좋은 도시 만들기” 기념행사를 가졌다.

‘구강보건의 날’은 1946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신인 조선치과의사회에서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자를 합쳐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보건소 광장에서 어린이, 일반시민 등 800여명이 구강건강 체험 및 금연, 비만·영양, 모자보건, 치매조기검진, 암 예방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에 참여해 건강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실천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구강건강실천 어린이 그림 및 글짓기 공모 우수작 32명에 대해 서산시장 표창이 있었으며 행사 당일 홍보관에 전시되어 의미를 더 했다.

또한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 황윤숙교수를 초빙해 시민 건강아카데미 를 진행해 웃음과 미소가 있는 강의로 참석 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서산시보건소는 2019년 구강보건팀이 신설되어 생애주기별 구강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구강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받아 일반 및 영유아 구강건강검진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강건강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기대 한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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