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고양고양이로 유명한 고양시의 고양문화재단은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에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콘서트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있었던 우리 민족의 노래와 그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배울 수 있는 음악과 역사가 만난 아주 특별한 무대다.

공연장소인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은 3호선 정발산역(고양아람누리) 3번출구에 바로 위치하고 있다

공연을 통해 이태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대담을 진행하며, 팝페라 가수 정세훈, 고양시립예술단, 고양시 교향악단이 출연한다.

민경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가 발굴한 100년 전 우리 민족이 불러왔던 독립운동 노래들을 팝페라 가수 정세훈,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소속의 솔리스트, 고양시 교향악단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뿐만 아니라 노래와 관련된 우리의 역사 속 이야기들을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자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인 이태진 교수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다.

아울러 이날 공연은 무료로 이뤄지며, 현장 관객 전원에게 무대에서 선보이는 독립운동 노래 28곡의 해설과 악보 등이 담긴 프로그램 북을 배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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