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의 도시환경 개선을 구현하는 콘텐츠 공모, 8월 14일까지 접수

▲ 건강도시 종로 웹툰·동영상 공모전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사회적 건강과 주민 건강의 조화를 중시하는 종로구는 지난 5월 27일부터 오는 8월 14일지 80일간 ‘건강도시 종로 웹툰·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종로구는 서울의 여러 유적과 역사를 지닌 행정구역으로, 광화문, 흥인지문(동대문), 역사거리를 랜드마크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구정 주요사업 중 하나인 ‘도건강시 조성’에 대한 구민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정보 제공에 활용할 우수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웹툰과 동영상 2개 분야로 구분해 열린다.

공모주제는 건강도시 종로 홍보 및 건강정보 제공이다. 구민 건강을 위해 종로구가 선정한 ‘종로 건강산책로’ 및 ‘운동하는 종로’ 사업 등과 연계해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거나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으면 된다. 또 ‘도시 미세먼지 줄이기,’ ‘도시비우기 사업‘ 등과 연계해 도시환경 개선을 바탕으로 건강도시 종로를 구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기타 종로구가 추진 중인 건강도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 단위 신청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8월 5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가신청서 양식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 담당자 이메일로 웹툰 또는 동영상 응모파일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타 공모전에 출품되지 않은 본인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이나 타인 저작물 도용 등의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또 응모된 작품의 저작권은 응모자에게 있고 종로구는 수상작에 한해 건강도시 홍보사업, 홍보물 제작, 행사 및 전시 등에 공개하는 용도로 활용한다.

접수된 작품은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2차 전문가 심사 후 총 16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결과는 9월 2일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분야별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5 작품을 시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관련문의는 건강도시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민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가 나오길 기대한다. 종로구가 그간 추진해 온 건강도시 사업과 건강생활실천정보 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 주민건강과 사회적 건강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를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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