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오는 10일 문화예술회관서 세계문화전문가 만난다

▲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언어천재 조승연 작가가 인문학의 세계로 논산시민을 초대한다.

논산시는 오는 10일, 저녁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논산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세계문화전문가이자 언어천재로 잘 알려진 조승연 작가와 함께하는 인문학 세계여행이다.

‘인문’을 주제로 고대 로마시대부터 18세기까지 유럽인들이 만든 기념비에 담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전하고, 세계 곳곳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통한 인문학 접근법 및 삶의 방식을 정하는 데 있어 인문학적 사고의 중요성 등에 대해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조승연 작가는 어쩌다 어른, 토론대첩, 차이나는 클라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해박한 인문학 지식과 7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실력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시크:하다’,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 등의 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 제공을 통해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하고자 마련된 논산시민아카데미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 운영되며,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으로 12월까지 서민 단국대 교수 김수영 작가 채사장 작가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임진모 음악평론가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의 수준높은 강좌가 이어진다.

논산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의 장소인 논산문화예술회관은 논산시청에서 북서쪽으로 400M방면에 있으며 백제종합병원의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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