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 '월간 윤종신' 6월호 '늦바람'서 50대를 맞이한 소회 밝혀
가수 윤종신, '월간 윤종신' 6월호 '늦바람'서 50대를 맞이한 소회 밝혀
  • 이형우 기자
  • 승인 2019.06.0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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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하차 후 진행할 '이방인 프로젝트'에 대한 다짐 드러나
출처: 미스틱스토리
출처: 미스틱스토리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쉼 없는 창작으로 꾸준한 아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윤종신의 신곡이 공개된다.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6월호 '늦바람'이 오는 10일 오후 6시에 전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늦바람'은 이제 50대에 접어든 아티스트 윤종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의지를 다지는 곡이다. 누군가는 이제 내려놓는 나이로 바라볼 50대를 맞아 윤종신은 조금 더 찾고 싶고 걷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50대가 자신이 생각하는 젊음의 끝자락이 아닐까 싶다면서, 지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실함으로 또 다른 모험을 떠나고 싶다고 고백한다.

최근 윤종신은 올해 10월 이후로 모든 방송 활동에서 하차할 것을 알렸다. 2020년 한 해 동안 한국을 떠나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음악 활동에만 몰두하는 '이방인 프로젝트'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서다.


방송인으로서 12년 간 구축한 그의 이미지를 포기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그러나 그는 다가올 2020년의 도전이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이야기 한다.

그는 "여태껏 스스로를 '나그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 지난 30년 동안 '서울'이라는 한 도시에 살고 있었다"며 "'나그네'가 단순히 물리적으로 돌아다니는 사람만을 의미하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내가 진짜 '나그네' 같은 사람이 맞는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신이라는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이 없는 낯선 곳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나는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 사람인지 내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고 싶었다"며 "그 해결은 낯선 곳으로 무작정 떠나서 직접 살아보는 것 말고는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늦바람'의 뮤직비디오에는 윤종신과 같이 데뷔 이후 멈추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 온 동갑내기 아티스트 구준엽, 김완선, 김현철, 엄정화가 출연하여 윤종신의 소회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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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우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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