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배우 민성욱이 ‘녹두꽃’에서 명품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끈다.

민성욱은 최근 방영중인 SBS ‘녹두꽃’에서 사실감 넘치는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민성욱은 극 중 전봉준(최무성 분)과 함께 개혁을 위해 맞서 싸우는 든든한 조력자 최경선으로 분했다.

민성욱과 최무성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물론, 민성욱을 조금씩 동학군 별동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백이강(조정석 분)과의 톰과 제리 같은 케미는 극을 보는 재미를 한껏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같은 세상을 꿈꾸며 한발 한발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 한 구석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민성욱은 드라마 ‘보고싶다’, ‘갑동이’, ‘피노키오’, ‘육룡이 나르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시크릿 마더’, ‘나인룸’, 영화 ‘레드카펫’, ‘그놈이다’ 등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민성욱은 올 한해도 ‘녹두꽃’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며 쉬지 않는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