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방송 화면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검블유’ 오아연이 진상 손님에게 통쾌한 핵사이다를 선사하며 화제다.

오아연은 지난 5일~6일 방영된 tvN 새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 권영일, 제작 화앤담 픽쳐스, 이하 ‘검블유’) 2회에서 무례한 진상 손님에게 통쾌한 응징을 해 안방극장에 시원한 핵사이다를 선사했다.

오아연은 극중 포털 사이트 유니콘의 사내 카페 아르바이트생 조아라 역을 맡았다. 지난 2회에서 아라는 자리에 앉아 반말로 주문하는 손님에게 똑같이 응수했고, 당황한 손님들이 존댓말을 하자 상냥하게 대답하며 쿨하게 돌아섰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그는 카페를 찾은 타미에게 “청문회에서 그 깽판을 치고도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정말 기쁘다고요. 유니콘은 참 좋은 회사에요”라며 농담을 건넸다.

이날 아라는 타미에게 “우리 회사에서 제일 똑똑한 직원”이라고 언급됐고, 경쟁사 ‘바로’에 함께 가자는 러브콜을 받았다. 그의 섬세한 관찰력과 날카로운 분석력이 진가를 발휘한 것.

이처럼 오아연은 상냥한 아르바이트생이지만, 무례한 손님에게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통쾌함을 선사했다.

또 오아연은 상큼한 눈웃음과 발랄한 말투로 20대 청춘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톡톡히 담아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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