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여자축구월드컵, 조편성, 선수 소개, 경기 일정, 16강 진출 가능할까?

출처 : 대한축구협회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은 2019년 6월 8일(토)부터 7월 8일(월)까지 진행된다.

24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4개국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치러진다. 각 조 상위 1·2위와 각 조 3위 중 상위 네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대한민국은 본선 조 편성에서 피파랭킹 4위 프랑스, 13위 노르웨이, 38위 나이지리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대표팀은 윤덕여 감독이 이끈다. 코치로는 김정찬, 김으정, 정유석, 우정하가 함께한다.

선수단의 공격수(FW)로는 손화연, 여민지 이금민, 정설빈, 지소연이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터(MF)는 강유미, 강채림, 문미라, 이민아, 이소담, 이영주, 조소현이 함께하며 수비수(DF)는 김도연, 김혜리, 신담영, 이은미, 임선주, 장슬기, 정영아, 황보람이 있다.

마지막으로 골키퍼(GK)는 강가애, 김민정, 정보람이 함께한다.

출처 :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한국 프랑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프랑스 여자월드컵 개막전은 오늘 새벽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렸다.

개최국 프랑스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에 세골, 후반에 1골을 내줘 0-4로 완패했다.

한국은 정설빈(현대제철)을 최전방에 세우고, 2선에 지소연(첼시), 중원에 주장 조소현(웨스트햄)을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치뤘다.

대표팀은 프랑스의 막강한 전력을 견디지 못했다. 슈팅개수에서 4개-21개로 크게 뒤졌으며, 유효슈팅도 1개-8개로 큰 전력차이를 보였다. 특히 187㎝의 장신 웬디 르나르는 남자 선수 못지않은 제공권을 자랑하며 머리로 2골을 터뜨리며 대한민국을 무너뜨렸다.

개막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우리나라는 오는 12일 밤 10시 그르노블의 스타드 드 알프스에서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선다.

3차전은 오는 6월 18일 오전 4시(한국시간) 노르웨이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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