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 통해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
몇부작, 총 16부작으로 구성
기획의도 진정한 선과 악은

출처: tvN 어비스 16부작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박보영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가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판타지와 스릴러의 찰떡 조화로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드라마 제목이자 이야기의 메인 소재인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이다. 외계인이 가지고 있던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초절정 미녀 검사 고세연과 란 코스메틱 후계자 추남 차민이 이전과는 180도 바뀐 외모로 부활해 둘을 죽인 살인자를 쫒는 이야기를 그렸다. 

어비스 제작진은 기획의도를 통해 두 주인공이 어비스를 통해 부활해 꼬여버린 인생을 바로 잡아가는 과정을 통해 무엇이 진정한 선이고 악인지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규칙을 갖고 있다. 첫째, 죽은 생명체는 어떤 것이든 어비스를 통해 부활 시킬 수 있다. 둘째, 어비스는 죽은 생명체를 본래의 모습이 아닌 영혼의 모습으로 부활시킨다. 셋째, 영혼 구슬 어비스는 어비스를 통해 부활한 사람들에게만 보인다. 넷째, 어비스는 소유주와 사체 둘만 존재할 때 발동한다. 다섯째, 어비스의 소유자가 사망하게 되면 두 번째로 부활한 자가 임시 소유주가 된다. 

드라마는 이 어비스 사용 규칙으로 인해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여자주인공 고세연 역에 박보영, 남자주인공 차민 역에 안효섭 분이 캐스팅되어 달달한 커플 케미를 보여주는 한편, 오영철 역의 이성재가 스릴 넘치는 열연을 보여주면서 극을 흡인력있게 끌어가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드라마는 오는 10일 11화를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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