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지난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핫해핫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쌈디, 그레이, 지코, 배우 이선빈이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이선빈에 "선빈 씨를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싸이코반이라는 프로듀서"라고 말했다.

   
▲ '라디오스타' ⓒ MBC 방송화면"

이에 이선빈은 "내가 (싸이코반의) 여자친구인 줄 아는 사람도 있더라"며 "나를 원래 알던 팬이 아니다. 비스메이저라는 힙합 크루가 있는데 내가 크루 우탄의 '나비야'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그 모습을 보고 팬이 됐다더라"고 말했다.

싸이코반은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싸이코반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캡쳐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하지마 나 이런 거 싫어"라는 글을 게재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 싸이코반 인스타그램

음반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싸이코반은 이선빈의 열렬한 팬으로 평소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그녀를 찬양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업로드해 주변의 지지를 얻고 있다. 싸이코반의 측근들은 이선빈을 "형수님"으로 호칭하고 있다. 실제 두 사람이 사귀는 것으로 오해하는 지인들도 많다.

싸이코반은 스톤쉽 소속으로 '기름 같은걸 끼얹나' 트로트 버전, '카페인 타임' 등을 발표했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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