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에서 개발, 화려한 그래픽과 높은 게임성으로 인기, 인벤 포럼 등 커뮤니티 활발

출처: 펄어비스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대한민국의 MMORPG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세계 150개국 2천만명이 플레이 한 '검은사막'이 손 안에 들어왔다.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인기가 매섭다. 처음으로 펄어비스 자체 서비스와 운영을 시작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018년 2월 28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꾸준히 10위권 내에 머물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가 있을 때마다 순위가 상승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게임 중 최상급의 그래픽을 보여주며 핸드폰 사양에 훌륭한 최적화를 이뤄내어 부드러운 구동이 가능하다. 모바일 환경에 맞춰 완전 오픈월드가 아닌 지역 간 이동을 하는 세미 오픈 월드 방식이지만 쉼 없는 업데이트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출처: 펄어비스

특히 PC버젼보다 리마스터가 먼저 적용되어 PC보다 더 뛰어난 그래픽과 날씨 변화 등도 담겨있으며, 사운드 역시 PC버젼보다 더욱 웅장한 음악을 들려주는 등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인기와 개발진의 노력에 힘입어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018년 제 23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게임은 고대 문명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자본과 상업의 나라 칼페온과 절대왕정의 나라 발렌시아의 역사 속에서 에너지원인 '검은 돌'을 쟁취하기 위한 문명 간 대결이 펼쳐진다. 게임은 고대 문명의 역사에 숨겨진 진실을 찾는 모험을 그리고 있다.

 

 

출처: 펄어비스

게임 내에서는 독보적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생성하고 나만의 보금자리인 '영지'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현존하는 최고 그래픽으로 다양한 스킬과 연계기가 펼쳐지는 짜릿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워리어, 레인저, 위치, 자이언트, 발키리, 무사, 소서러, 다크나이트, 금수랑, 격투가, 매화로 총 11개의 캐릭터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후 캐릭터 레벨을 65까지 올리고 메인퀘스트를 모두 진행하여 기술 개방을 완료하면 '각성'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각성'은 일종의 상위 전직으로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재탄생하게 된다. 새로운 캐릭터와 게임 스타일을 원치 않는 경우 기존 캐릭터를 유지하는 '계승'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에게 다양한 직업은 혼란을 주기도 한다. 처음 입문하는 유저들을 위해 몇 가지 캐릭터를 추천한다.

 

 

출처: 펄어비스

먼저 '레인저'는 원거리 형 캐릭터로 활과 화살을 이용한 기술을 사용한다. 적이 접근했을 때에는 단검과 회피 기술로 거리를 만들어 원거리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 각성 시에는 정령검을 사용한 빠른 공격으로 강력한 지배력을 보여주는 '윈드워커'가 될 수 있고 계승 시에는 더욱 강력한 원거리 기술을 보유한 '헌터'가 될 수 있어 선택의 폭도 넓다.

 

 

출처: 펄어비스

다음은 '위치'로 마법을 사용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자랑한다. 각성 시 '아크메이지'가 되어 전기와 땅의 원소를 이용한 강력한 대마법사가 된다. 계승 시에는 '아크매지션'이 되어 원소의 근원을 활용한 화려한 기술을 내뿜을 수 있다.

 

 

출처: 펄어비스

마지막은 '워리어'로 검과 방패를 사용하여 공격과 방어를 적절히 구사하는 근접형 캐릭터이다. 각성 시 거대한 대검을 들고 공격에 집중한 '버서커'가 될 수 있고 계승 시 장검과 방패를 활용한 근접전의 귀재인 '글래디에이터'가 될 수 있다.

하지만 11종의 캐릭터가 각자의 매력과 장점을 지닌만큼 스스로의 게임 스타일과 맞는 캐릭터를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포럼과 인벤 등의 커뮤니티에서 얻을 수 있다.

세계 최대의 게임쇼 중 하나인 'E3 2019'에 펄어비스가 게임 설명회인 '인투 디 어비스'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검은사막 모바일이 어떤 진화를 거듭할지 게이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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