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오케스트라 이끄는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25일 공연
유럽의 오케스트라 이끄는 '이반 피셔 &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25일 공연
  • 이채원 기자
  • 승인 2019.06.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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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서 오는 25일 오후 8시... 지휘자 이반 피셔와 피아노 조성진으로 채워지는 아름다운 부다페스트 오케스트라의 향연

 

출처: 예술의전당
출처: 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동유럽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udapest Festival Orchestra, 이하 BFO)와 BFO의 창립자 이반 피셔가 오는 25일 예술의전당에서 다섯 번째 내한 공연을 펼친다. 

지난 내한 이후 3년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BFO와 피셔는 이번 공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노 슈퍼스타 조성진과 함께 공연을 펼치며, 이들이 만나 어떠한 음악을 만들어낼지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피셔와 BFO가 선보이는 음악의 특징은 모든 음향을 잘게 조각내 모든 악상기호와 세부 악기가 눈앞에서 펼쳐지게 만드는 정교한 표현력에 있다. 즉, 극한에 가까운 디테일을 추구하는 이들의 노력이 음악을 통해 드러나는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도 이러한 음악적 특징이 잘 드러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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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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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연에서 연주될 곡은 총 3곡으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브람스 교향곡 1번까지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귀를 사로잡을 곡들로 채워져 있다. 그 중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에서 협연해 특유의 깔끔한 연주력과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인다. 

한편 이반 피셔와 BFO는 30년이 넘는 특별한 인연을 자랑한다. 지난 1983년 설립된 BFO의 시작은 상설 오케스트라가 아닌 이벤트성 파트타임 오케스트라였으며 당시 청년 지휘자였던 이반 피셔는 BFO가 헝가리 고유의 색채와 개성을 살린 오케스트라가 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후 9년 만에 BFO는 상설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고, 현재는 세계 10위 안에 손꼽히는 동유럽 대표 오케스트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3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들은 끈끈한 파트너십을 자랑하고 있다. 

오는 25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공연은 오후 8시에 시작되며, 120분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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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원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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