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행사 개최, 청소년 200여명 참여

▲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성료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지난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2차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3층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로 지역 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중등부 6팀과 고등부 6팀, 총12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전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 농구팀은 접전을 펼친 가운데 중등부는 별무리학교의 ‘BOB’가, 고등부는 금산고등학교 ‘전대영’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2부는 청소년 댄스동아리 금산여중 ‘블랙라인’ 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운동회 단체게임을 진행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청소년들의 놀이와 행사가 별로 없는데 농구대회는 내년에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산다락원 담당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학업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됬다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금산의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청소년의 잠재된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농구대회, 청소년연극제,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청소년활동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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