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무안군청 미혼직원 미팅개최

▲ “반짝 콘서트;반가운 내짝 콘서트”를 아시나요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무안군청 미혼 직원들 간의 “반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름부터 남다른 “반짝 콘서트”는 지난 5월 9일에 서해청과 무안군청간의 업무협약 때 두 기관 간 상호교류 일환으로 미혼직원들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으면 하는데서 첫 단추가 시작되어 진행됐다.

이번에 개최된 반짝콘서트에는 양 기관의 미혼직원들 9커플이 참가했다.

통기타 공연, 전문MC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 등 점심을 함께하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콘서트가 진행됐으며 양 기관의 직원들끼리라서 신뢰감도 한층 높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응원메시지를 전달한 김산 무안군수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강조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를 기대해본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청년공무원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브라운백 미팅을 개최하는 등 저출산 인구극복 시책 관련해 무안군에서는 인근 지자체하고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최근 청년공무원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해 전남의 저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비혼, 저출산 등에 대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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