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싸이 흠뻑쇼가 돌아왔다.

2019 싸이 흠뻑쇼는 싸이의 콘서트 브랜드다. 주로 여름에 물을 뿌리며 콘서트를 하기에 이같은 이름이 붙었다.

특히 작년에는 회당 160톤 가량의 물과 더불어 1600개의 LED 타일, 화약 1500발 그 이상의 더욱 커진 스케일 물량 공세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싸이 흠뻑쇼`는 매년 티켓 오픈과 동시에 20만 명이 넘는 접속자 수가 몰리며 서버가 일시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019 싸이 흠뻑쇼’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11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오는 7월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7월 19~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7월 26~27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 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8월 9~11일 서울 잠실보조경기장, 8월 17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8월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주최측은 이날 드레스코드가 ‘블루’이고 물에 젖을 것으로 대비해 우비와 비닐 백팩을 제공하겠다고 안내했다. 

한편 11일 오후 2시부터는 2019 싸이흠뻑쇼 공식 굿즈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공식 굿즈 ‘인싸템’은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