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대표 공연 브랜드 '흠뻑쇼' 오늘(11시) 오후 8시 티켓팅 시작...전쟁 예고

출처: 피네이션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공연의 신' 싸이의 올해 흠뻑쇼의 예매가 오늘 시작된다.

'2019 싸이 흠뻑쇼 SUMMER SWAG'가 오늘(11일) 오후 8시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흠뻑쇼'는 싸이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로 신나는 노래와 함께 시원한 물대포, 폭죽 등 다양한 무대 효과로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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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콘서트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13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7월 19·20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 ▲7월 26·27일 대구 스타디움 보조경기장 ▲8월 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 ▲8월 9·11일 서울 잠실보조경기장 ▲8월 17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 ▲8월 24일 대전 월드컵경기장

흠뻑쇼의 좌석은 스탠딩석과 지정석으로 나뉘는데 스탠딩 SR, 스탠딩 R석, 지정석 SR, 지정석 R로 구역이 나뉜다. SR석이 R석보다 무대에 가까운 구역이며 스탠딩 석의 경우 구역 내 빠른 번호를 예매해야 빨리 입장하여 원하는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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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흠뻑쇼의 드레스 코드는 '블루'이다. DC코믹스의 '아쿠아맨'을 패러디 한 '싸쿠아맨'의 이미지와 함께 드레스 코드를 알렸다. 더불어 물대포 등에 의해 옷이 젖게 되므로 비싼 옷, 아끼는 옷, 드라이클리닝 해야할 옷은 입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연 특성상 물대포 효과가 많기 때문에 우비와 짐을 넣을 수 있는 비닐 백팩이 제공된다. 하지만 격렬한 스탠딩 공연인만큼 짐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입장 전 다양한 굿즈 판매와 포토존이 마련되기 때문에 여유 있게 공연장에 도착하는 것도 좋다.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적실 '흠뻑쇼'를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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