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대죄' 턴제 카드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속성과 스킬, 카드 배치를 생각하면서 플레이 해야...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6월 모바일 게임의 최고 기대작으로 평가받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출시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온라인 게임 포털 사이트 '넷마블'에서 정식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는 출시 6일만에 국내 앱스토어 1위, 구글 매출 5위에 올랐으며,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6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은 독특한 스토리 진행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단순히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며 스토리를 감상하는 기존 모바일 게임과는 다르게,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장소를 직접 탐험할 수 있어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또한, 뛰어난 그래픽 기술을 적용시켜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마치 3D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연출을 자랑하며 이는 전투과정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어 게임의 몰입도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야기는 아서 왕의 전설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7대 죄악에 모티브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제목은 '일곱 개의 대죄'로 지어졌으며, 주인공들은 각각의 죄악을 상징하고 있다.
일곱 짐승의 문양을 몸에 새긴 '리오네스 왕국' 내 최강의 기사단인 '7개의 대죄'는 왕국에 반역을 꾀하게 되고, 절대적인 마력을 소유한 강력한 '성기사'들과의 다툼 끝에 의해 뿔뿔히 흩어지게는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이후 성기사들이 왕을 구속하는데에 성공하고, 학대와 폭정을 이어가자 왕국의 셋째 공주인 엘리자베스는 '7개의 대죄'를 찾아나서는 모험을 시작한다.
일곱 개의 대죄 '돼지의 모자' 주점에는 리오네스 왕국의 제3왕녀인 엘리자베스와, 멜리오다스, 다이앤, 반, 킹, 고서가 있으며, 성기사에는 '길선더', '하우저', '그리아모어', '길라', '제리코'가 있다.
간략한 캐릭터의 설명을 덧붙이면, '엘리자베스'는 성기사에게 넘어간 왕국을 구하기 위해서 '일곱 개의 대죄'를 찾아다니게 된다. 울음이 많은 공주지만 강한 신념과 자애로 가득한 마음씨를 지녔다.
소년과 같은 겉모습을 보이고 있는 '멜리오다스'는 '분노의 죄'(드레곤 씬)을 상징하며 '일곱 개의 대죄' 기사단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조금은 엉큼하지만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일곱 개의 대죄의 맴버이자, 거인족 소녀인 '다이앤'은 '질투의 죄'(써펀트 씬)을 상징한다. 몸집도 힘도 보통 사람들의 몇 배가 강력하지만, 성격은 굉장히 순수한 것이 특징이다.
'탐욕의 죄'(폭스 씬)을 의미하는 캐릭터 '반'은 어떠한 일에 의해 불사의 몸을 손에 넣었으며, 흥미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훔치는 설정을 가진다.
이어, '나태의 죄'(그리즐리 씬)을 의미하는 '킹'은 같은 일곱 개의 대죄 맴버인 다이앤을 좋아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캐릭터이다.
마지막 일곱 개의 대죄 맴버인 '고서'는 '색욕의 죄'(고트 씬)을 상징한다. 중성적인 외모와 함께 감정이 없는 듯한 말투와 행동을 보이며, 사람의 미묘한 감정에 둔해 분위기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발언을 하는 캐릭터이다.
'일곱 개의 대죄'의 전투는 카드 배틀 형식으로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각각 두 개의 스킬을 가진 세명의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으며, 캐릭터 스킬 카드는 턴마다 무작위로 등장하고, 유저는 그 중 세 카드를 선택하여 공격하면 된다.
캐릭터는 체력, 속력, 기력 총 세 가지의 속성 중 하나를 가지고 있게 되는데, 속성간 상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스테이지 입장 전에 적군들의 속성을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기본적으로 체력은 근력에, 근력은 속력에, 속력은 체력에 강하며, 상대방 보다 우세한 속성의 캐릭터로 공격할 경우 약 30%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다.
이어, 파티를 구성할 때에는 각 스킬에 추가되어있는 옵션을 고려하는 것이 유리하다. 스킬에는 각각 관통, 쐐기 등 옵션이 붙어있는데, 스킬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편, 플레이어는 카드의 배치를 바꿈으로써 스킬을 강화할 수 있는데, 같은 등급이나 같은 종류의 스킬카드를 양 옆에 배치하면 카드가 합쳐지면서 스킬의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다. 등급이 오른 스킬은 위력이 오르거나 추가적인 효과가 부여되면서 보다 효과적인 전투를 가능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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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모바일게임 '일곱 개의 대죄', 입문자를 위한 캐릭터 및 게임방법 설명
'일곱 개의 대죄' 턴제 카드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속성과 스킬, 카드 배치를 생각하면서 플레이 해야...
일곱 개의 대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