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SeMA 신진작가 전시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할 작가를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 
 
'SeMA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역량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미술관은 전시전반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고양함과 동시에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신진작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SeMA 작가로 선정되면 개인전 개최 시 전시경비에 대한 부담이 없을 뿐 아니라 작가-큐레이터 매칭 시스템을 통해 작업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조언자를 만나게 된다. 이는 작가에게 다양한 만남을 통해 미술계에서 자생할 수 있는 기반 만들어 주게 될 것이다,
 
작년까지 모집인원을 30여 명으로 선발하였으나, 2014년부터는 15명으로 제한하여 개별 작가의 제작지원을 확대하여 양질의 전시를 후원하고자 한다. 지난해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8명의 작가는 이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전시를 개최하여 미술계 전체에서 주목을 받았다. 
 
관계자는 “'SeMA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은 신진작가들에게 유익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밑거름되어 줄 것임이 틀림없다.” 또한 “신진작가들의 실험성과 도전정신의 기폭제로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중 타 기관의 지원을 받지 않는 신진작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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