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강심장' 방송 캡처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최홍만이 과거 여자친구 때문에 눈물 흘린 사건이 화제다.

최홍만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해 이별한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최홍만은 "지금은 운동도 사랑도 쉬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최홍만은 "한 번은 K양 때문에 크게 펑펑 운적이 있다. 길을 지나가는데 초등학생이 저를 보고 '최홍만 개 크다!'라는 말을 듣고 기분이 너무 안 좋았다. 우울한 채로 밥을 먹으러 한식당에 갔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가 밥상을 확 엎었다. 여자친구가 '오빠 운동안하고 그렇게 처져 있으면 다시 안 볼거야'라고 가버려서 혼자 펑펑 울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년에는 그녀도 원하고, 저도 원하던 링으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당당한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최홍만은 1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 홀에서 열린 '엔젤스 파이팅 챔피언십(AFC) 12' 무제한급 입식 스페셜 매치에서 다비드 미하일로프(헝가리)에 1라운드 49초 만에 KO패했다.이날 경기는 최홍만 1년 7개월 만에 가진 국내 격투기 무대 복귀전이었지만 1분도 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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