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배우들이 11일 오후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썸씽 로튼' 프레스콜에서 시연을 보이고 있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 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했다. '인류 최초의 뮤지컬이 탄생하는 순간', '셰익스피어 시절 런던이 뮤지컬의 황금기인 브로드웨이의 30년대와 비슷했다면' 등의 호기심에서 시작한 작품으로 지난 2015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으로 공연했던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는 '렌트', '인 더 하이츠', '애비뉴Q' 등으로 토니상 3회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 케빈 맥컬럼과 '북 오브 몰몬', '알라딘' 등을 연출한 케이시 니콜로가 창작진으로 참여했으며,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코믹하게 그려내 ‘브로드웨이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오리지널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썸씽로튼'은 6월 9일부터 3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