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뉴델리 48도 폭염에 열사병 환자 속출, 행정시스템도 마비돼

출처:EPA/RAJAT GUPTA/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1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폭염으로 뜨거운 먼지가 걷히자 한 인도 여성이 몸으로 가리고 있다. 

AP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 수도 뉴델리에 살인적인 폭염이 덮쳐 지난 10일(현지시간) 오후 기온이 최고 기온인 섭씨 48도까지 올랐다고 전했다.

이에 뉴델리 당국은 건조한 서풍이 계속 불어오는데다 우기 시작이 늦어짐에 따라 대기가 달궈지면서 생긴 이상기온현상이라고 설명하며 적색경보를 발령, 가장 더운 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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