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가수 박지윤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최근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드라마와 영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가수 박지윤이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으로 전격 캐스팅돼 7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극 중 여주인공인 마리아 역은 논베르크 수녀원의 청원 수녀로, 활발하고 노래를 좋아하며 모든 것에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시선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이다.

이에 가수 박지윤은 "어릴 적부터 너무 좋아했던 작품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작품의 뮤지컬 넘버들을 정말 좋아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가수 박지윤과 함께 또 다른 마리아 역으로는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캐스팅됐다.

한편,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2014년 12월 초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중순까지 공연된다.

문화뉴스 김윤지 기자 kyoonj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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