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튜더, 곽정은과 어떤 사이? "연애 안한다"던 곽정은 결국 "만나는 사람 있어"

다니엘 튜더와 곽정은 '시선집중' 엄청난 스펙까지

 다니엘 튜더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열애설 때문이다. 상대는 기자, 연애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린 곽정은이다.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41)의 연인이 칼럼니스트 다니엘 튜더(37)라는 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했다.

12일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곽정은의 열애 상대는) 사생활인 만큼 소속사 차원의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다.

곽정은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연애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MC 신동엽이 "얼마 전 기사를 보니 곽정은이 연애 은퇴 선언을 했다고 하더라. '내가 아는 정은이가 이럴 리가 없는데' 했다. 왜 그런 소리가 나왔나?"라고 물었다. 이에 곽정은은 "남들한테 조언을 잘해도 실제 제가 사랑을 할 땐 너무 힘들더라. 당분간 연애할 생각 없다고 말을 한 건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러자 신동엽은 "지금 (연애) 안 해요?"라고 날카롭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곽정은은 우물쭈물 대답을 바로 하지 못하더니 "사람 일이란 게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며 질문을 피했다. 신동엽이 다시 "지금 하죠?"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곽정은은 결국 "만나는 사람이 있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말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지켜달라"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지난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곽정은은 남자친구의 존재를 처음 알렸다. 그는 남자친구에 대해서 "4~5년 전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고, 업무차 미팅으로 만나게 됐다. 이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 사랑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마냥 매력과 호감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가치관이 너무 일치해 깜짝 놀랐다."면서 "사람의 심리에는 인정 욕구와 애정 욕구가 있는데, 남자친구는 깊은 이해심과 더불어 나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맨체스터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다니엘 튜더는 한국 맥주에 관한 발언에 대해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한국 맥주에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대형 맥주 브랜드들이 있지만 다른 종류의 맥주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미 한국은 많은 종류의 비싼 외국 맥주들을 수입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자신의 의견을 얘기했다.

다니엘 튜더는 과거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청와대에서 받은 시계도 자랑했다. 해외 언론 정책자문을 해 주다 청와대에서 시계를 받은 것. 그는 "어쩌다 보니 받았어요"라고 덤덤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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