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오페라 등 창작 공연부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도심 속 바캉스'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 준비해

출처 : 세종문화회관 | 여름 프로그램 '세종 포레스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이 여름을 맞이하여 도심 속 바캉스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이 함께하는 여름 프로그램 '세종 포레스트'를 마련했다.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한 뮤지컬과 클래식, 무용, 전시들로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먼저 아서왕과 엑스칼리버의 전설을 다룬 뮤지컬 '엑스칼리버'와 자본주의의 단면을 꼬집은 블랙코미디 오페라 '텃밭킬러' 등의 창작 공연이 준비되었다. 

이어 클래식 역시 '세종체임버시리즈'와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Story of String', '컨템포러리S-김주원의 탱고 발레' 등이 준비되었다. 

또한 방학을 맞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겨냥하여 '베토벤의 비밀노트',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가 준비한 '2019 썸머클래식'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 

또한 기획 전시로 준비된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 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은 현대 미술 중에서도 야수파와 입체파에 대해 다루고 있다. 
거장이라 불리는 앙리 마티스, 앙드레 드렝, 파블로 피카소 등의 작품과 함께 아시아에 공개된 적 없는 야수파 최고의 걸작 앙드레 드렝의 '빅 벤'이 전시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김성규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무더위에 지칠 수 있는 여름이지만, 세종문화회관을 찾은 관객들이 다양한 공연, 전시를 통해 시원하고 여유로운 여름,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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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에서 여름 맞이해요... '세종 포레스트'로 다양한 공연 및 프로그램 마련해
뮤지컬과 오페라 등 창작 공연부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마련
'도심 속 바캉스'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 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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