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인 '토요콘서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개최
귀에 익은 '라흐마니노프'와 이색적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만남... 러시아 음악의 향연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매달 주말 오전 예술의전당을 울리는 클래식 공연 '토요콘서트'가 이번달에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11시콘서트'와 함께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마티네 콘서트'인 '토요콘서트'에서는 작곡가의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을 감상하며 깊이있는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6월 공연은 정치용 지휘자와 KBS 교향악단,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귀에 익은 낭만주의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주희성과 교향악단의 협연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 2부에서는 이국적인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로 매혹적인 사랑의 선율이 펼쳐진다.
또한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에 독자적인 러시아 음악을 연구하며 애국을 실천한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 대해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두 러시아 작곡가의 탁월한 작품들로 평범한 일상에 활력 가득한 전환점을 마련해드리겠다”며 공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4월부터 6월까지 '토요콘서트'를 책임져 온 KBS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을 끝으로 올해 출연이 마무리되며, 7월에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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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곡가와 떠나는 음악 산책... 예술의전당 6월 '토요콘서트', 오는 15일 열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인 '토요콘서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개최
귀에 익은 '라흐마니노프'와 이색적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만남... 러시아 음악과 함께하는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