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5일간 코엑스, 최인아책방, 파주 등에서 열려
한국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교차언어 낭독쇠, 번역가 멘토링 등 진행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쇼케이스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오는 6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코엑스와 최인아책방 등지에서 ‘2019 한국문학 쇼케이스’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과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문홍 사업 중 하나인 ‘해외 주요인사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해외 주요인사 초청 사업은 세계 각국의 문학, 현대미술 분야의 주요인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인사들과 교류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한국문학과 현대미술을 세계에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문학 번역 출간에 관심을 갖고 있는 11개국 해외 출판인 11명과 30여 명의 국내 작가, 평론가, 번역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 ‘번역가 멘토링’, ‘저작권 면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번역출판 국제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문학출판계 인사 및 번역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문학과 관련된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문학 교차언어 낭독회’는 최인아책방에서 18일,19일 저녁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해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문학에 대한 해외 출판계의 관심과 이해가 깊어지고, 국내외 인사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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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판인들 한국문학 만난다...18일 한국문학쇼케이스 개최오는 18일부터 5일간 코엑스, 최인아책방, 파주 등에서 열려
한국번역출판 국제 워크숍, 교차언어 낭독쇠, 번역가 멘토링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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