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영재발굴단' 방송캡처

 

[문화뉴스 MHN 임현경 기자] 세계적인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방송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호날두가 우리나라 축구 꼬마 신동 원태훈, 태진 형제를 이탈리아로 초청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호날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선수의 꿈을 잃지 않고 키워가는 원태훈, 태진 형제의 사연을 해당 방송을 통해 접하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만남을 약속한 바 있다.

실제 형제는 이탈리아 토리노로 날아가 호날두의 팀 유벤투스의 경기를 직관한 뒤 호날두를 직접 만났다.

호날두는 형제에게 "나도 너희들과 비슷한 삶을 살면서 많이 힘들었다"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 꿈이 이뤄질 거라 믿고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