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지현기자]13일은 전국적으로 맑겠고 오존농도는 강원영동, 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이 ‘나쁨’ 수준이겠다. 낮 최고기온도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날씨못지 않겠다. 강한 자외선으로 피부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통’이지만 수도권 등 서쪽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수준까지 올라오겠다. 

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오전에는 짙은 안개 때문에 운전등에 조심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14~18도)과 비슷해서 13~18도, 낮 최고기온도 (평년 23~28도)과 비슷해서 22~30도가 되겠다. 14일도 아침 14~19도(평년 14~18도), 낮은 23~28도(평년 23~28도)도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홍성 14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목포 17도 △여수 18도 △안동 13도 △대구 16도 △포항 15도 △울산 16도 △부산 16도 △창원 16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5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8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홍성 28도 △청주 29도 △대전 30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목포 26도 △여수 24도 △안동 29도 △대구 30도 △포항 25도 △울산 25도 △부산 25도 △창원 25도 △제주 24도 △울릉도, 독도 23도가 된다.

이날 미세먼지 걱정은 없지만, 서울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은 오전에 ‘나쁨’으로 예보됐다. 오후에 경기와 충청, 호남 등 서쪽 지역은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아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그래야 피부가 보호된다. 

서해안에는 이날 9시까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해무가 유입되면서, 충남남부내륙과 전라내륙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그래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해상의 물결은 14일까지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

주 후반에는 더욱 더 기온이 오르겠다. 금요일쯤은 30도 안팎의 한여름 더위가 찾아온다, 토요일인 15일에는 강원과 충북, 영남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