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커튼콜 공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들 / ⓒ문화뉴스

[문화뉴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3일과 4일 자라섬에서 열렸다.

국내 최초 대형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인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주최사인 PL엔터테인먼트의 홍광호를 비롯한 스타들과 알타보이즈 등 올 여름을 불태운 뮤지컬 무대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는 무대로 주최측에 밝힌 바에 따르면 3일 관객 6천여 명, 4일은 그 두 배 가량이 올 것으로 보인다.

JMF소극장과 대극장으로 나뉜 이번 무대는 소극장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뮤지컬 이야기쇼 이석준과 함께 in 자라섬에 강성욱, 문성일, 송상은, 윤나무, 이승원, 이해준, 정다희가 출연하고 대극장에는 천변카바레 밴드 소울트레인으로 시작해 홍광호, 마이클리, 최현주, 윤공주, 한지상, 카이, 최민철, 전나영이 출연한다.

최근 뮤지컬 무대를 넘어서 다양한 매체에서 연기력을 뽐내는 한지상을 비롯해 '잭더리퍼'의 카이, '노트르담 드 파리'의 최민철, 전나영, 윤공주, 마이클리, '황태자 루돌프'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최현주, 마지막으로 뮤지컬계 최고의 스타로 인정받는 홍광호의 모습을 보고 싶은 팬들은 공연 시작 몇시간 전부터 무대 앞에 자리를 깔고 기다리고 있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뮤페'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인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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