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오늘은 선배가 쏜다" 화제가 된 이유
경일대학교 "오늘은 선배가 쏜다" 화제가 된 이유
  • 김민정
  • 승인 2019.06.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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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 "오늘은 선배가 쏜다" 화제가 된 이유

경일대학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일대학교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바로 정정용 감독의 경일대학교 사랑 때문이다.

정정용 감독은 1969년 대구 출생으로 신암초-청구중·고를 거쳐 1988년 입학해 1993년 졸업 시까지 경일대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졸업 후 실업팀인 할렐루야와 이랜드 푸마 팀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대구FC 수석코치와 현풍고등학교 감독을 거쳐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서 U-20 국가대표 팀 감독을 맡고 있다. 

정 감독은 신암초-청구중·고-경일대에서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크게 눈에 띄지 않아 축구선수의 꿈인 프로선수로 진출하지도 못했던 무명이나 다름없는 선수 시절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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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관계자는 “정정용 감독이 선수로는 화려한 커리어를 가지지는 못했지만 지도자로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월드컵 4강에 올려놓은 사실에 학생들이 느끼는 자부심이 크다”며 “대회가 끝나면 정정용 감독의 모교 초청 행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경일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전날(12일) 대표팀의 결승전 진출을 기념해 재학생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점심시간 교내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1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경일대 내에는 U-20 월드컵 대회 직전부터 교내에 정정용 선배를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내걸릴 정도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전날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하면서 경일대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경일대학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석사와 박사학위를 딴 명지대와 한양대는 안하나요?", "우리 대학교는 중간 기말고사 때 되면 어김없이 점심행사하는데 ㅋㅋ", "경일대면 경상도 아닌가? 개인적으로 우리 문재인대통령님이랑 정정용감독님이랑 같이 경상도에 행사한번 하면 좋을듯....요즘 u20핫하니까 같이 뭐하면 다음총선때 경상도에서 민주당 표 많이 얻을수있음"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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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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