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각 부서 장관, 차관들과 국조실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식약처장,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 총장등이 참석하여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및 현안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정부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회 준비상황과 현안대책을 논의했다. 

대회 준비상황으로는 남부대 주경기장을 포함하여 5개 경기장은 다음 주 중 완공 예정이며 7월에 선수단 입촌식이 진행된다. 대회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통역, 운전 등 지원요원 등 총 3,800명의 운영 인력이 투입된다. 이에 대회를 찾는 국내, 외 관람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도심 경관 정비, 임시주차장 조성 등 추진 계획이다. 

광주광역시와 인접 시군을 연계한 투어 코스를 집중 운영하여 수영 대회를 찾는 관람객 대상으로 인근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어 코스는 ▲순환형 (전통문화코스, 5.18 코스) ▲테마형 (시티투어 '광주 100년 이야기'), ▲맞춤형 (선수, 임원, 미디어 등 경기 참가자 대상 특별 코스)로 진행된다.

 

출처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으로는 ▲광주문화페스티벌 (7월 12일~8월 18일), ▲광주수영대회 D-20 성공기념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6월 22일)이 구성되어 있다.

현안 점검사항으론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안전 강화로 '대테러대책', '감염병 식음료 안전 대책', '폭염대책' 등을 유관 기관 협업체계를 통해 추진 중이다. 특히 야외 경기가 많은 대회 특성상 대회 기간 동안 폭염이 지속되기에 차양막, 무더위심터, 쿨링포그 등 폭염을 줄일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정부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 참여 분위기 확산 및 대회 홍보에 적극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매체를 이용하여 홍보, 영상 광고 송출 등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입장원 판매 확대 및 경기장 만석 달성을 위해 학생, 교직원 단체 관람, 대회 기간 공공부문 행사 광주 개최, 주민 응원단 및 자원봉사자 서포터즈 운영을 하며 각종 경기 관람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대회 종료까지 원활한 대회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상항들을 적극 지원하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게획이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남 여수시에서 진행되는 광주수영대회에 200개국 약 15,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총 17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수영, 오픈워터 수영, 하이다이빙 6개 경기 종목이 있으며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남부대축구장, 염주종합체육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조선대 축구장 5개소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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