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복면가왕' 가을전어는 가수 김준선이었다.

   
▲ '복면가왕' ⓒ MBC 방송화면

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2연승에 성공한 가왕 '에헤라디오'에 도전하는 8명의 참여자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쳐졌다.

1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는 '가마니'와 '가을 전어'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를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소름 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사로잡았고 연예인 판정단은 전원 기립해 그들의 무대에 감사를 표했다. 투표 결과 '가마니'는 '가을전어'를 65대 34로 꺾고 2라운드에 진출에 성공했다.

'가을전어'는 2라운드를 위해 준비했던 솔로 곡으로 신성우의 '내일을 향해'를 부르며 정체를 밝혔다. 가면 속에서 드러난 얼굴은 '아라비안나이트·너를 품에 안으면' 등을 히트시킨 가수 김준선이었다.

김준선은 90년대 혜성처럼 등장했다. 1993년 1집 앨범 '아라비안나이트'로 데뷔한 후 록 밴드 '컬트', '뷰 투'등을 거쳐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음반 활동을 해왔다.

한편, 이날 김준선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한 '가마니'(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이니)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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