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2002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스키와 등산 제대로 즐겨봐

출처:AP Photo/Rick Bowmer/연합뉴스, 솔트레이크시티 워새치 산맥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Salt Lake City) 근처 로키산맥의 일부인 워새치(Wasatch) 산맥에 눈이 쌓여있다.

솔트레이크시티의 국립기상청 수문학자 브라이언 맥너니는 "5월 하순의 춥고 습한 날씨가 눈뭉치에 더해져 산봉우리에 평소보다 2배 정도 많은 눈이 남아있다"고 전했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미국 그레이트 솔트 호와 로키산맥 사이에 자리잡은 도시로, 지난 1847년 브리검 영이 몰몬교의 본거지로서 이곳을 ‘성인의 도시’라 칭하며 정부와 오랫동안 논쟁이 계속된 곳이다. 몰몬 교회가 있는 템플스퀘어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며, 이외에도 화강암의 교회·시계탑·시청청사 등의 옛 건축물이 보존되어 있다.

또한 이곳은 그레이트솔트 호와 워새치 산맥 사이에 있는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 많이 내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스키장이 많이 건설됐다. 특히 지난 2002년 제19회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동계 스포츠의 명소로 더욱 유명해져 이후 스키와 등산을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겨울 스포츠의 왕국 '솔트레이크시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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