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울시가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와 함께 '서울시민과 문인들이 함께하는 서울 시(詩) 문학기행'을 오는 27일(목)부터 10월 30일(목)까지 7회에 걸쳐 진행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서울시와 인연이 있었던 시인들의 집과 문학비, 묘소, 문학작품의 의미를 확인하고, 다시 문학작품을 읽다 보면 그 깊이를 느끼도록 도와주는 점에서 의미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인이 살던 고택과 빈터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 시인들의 자취가 남은 장소를 발굴하여 탐방하는 장소는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된다.
 
시 문학기행은 7가지 주제로 나누어 총 7회로 진행되며, 문학기행 전문가인 김경식 시인이 강의와 안내를 한다. 서울시민과 문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사)국제펜클럽한국본부 사무처 전화(02-782-1337~8) 또는 이메일(admin@penkorea.or.kr)로 연락하면 된다.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을 시작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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