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다문화가정 등 114명 대상 용인 에버랜드 문화탐방

▲ 정읍시 13일, ‘지구촌 가족’을 위한 문화탐방 가져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정읍시가 13일 다문화가정 등 114명을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은 결혼이주민과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힐링의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바쁜 일상생활로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참가자들은 동물원 체험과 장미축제 관람, 놀이기구 체험 등을 함께하며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았다.

특히 성우관광은 대형버스 2대를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에서 온 김사랑 씨는 “남편이 항상 농사일로 바쁜데 이번 기회에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진로직업 현장체험, 다락방(어울림 문화), 해피맘's 프로그램 등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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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전라]정읍시 13일, ‘지구촌 가족’을 위한 문화탐방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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