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11일, 한솔초등학교 학생과 지역공동체 만남의 장 마련

▲ ‘우리가 꿈꾸는 세상, 마을로 봄소풍 가다’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가 청소년과 지역공동체의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1일 한솔초등학교 130여 명의 학생은 내장상동 송죽마을과 칠보면 태산선비마을 등 5개 마을로 봄 소풍을 떠났다.

학생들은 송죽마을에서 숲 탐방과 모시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또 신송마을에서 마을 탐방, 어르신과 함께하는 쑥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했다. 이어 세곡마을에서는 쌈장 만들기 체험을, 대흥리 마을에서 마을 탐방과 손수건 천연염색을, 태산선비마을에서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는 공동체활성화센터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인 ‘우리가 꿈꾸는 세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마을 봄 소풍과 가을 소풍을 주제로 운영된다. 봄 소풍은 3월부터 7월까지, 가을 소풍은 9월에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입암면 영안마을에서 알로에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즐기며 봄 소풍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 내장산 정보화마을과 소성초등학교가 함께하는 유과 만들기 체험, 이평면 세곡마을과 입암초등학교가 함께한 쌈장 만들기 체험 등 지금까지 총 64회가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활성화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유치원, 초중고 재학생, 관련 기관·단체들과 지역공동체들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단순히 지역공동체를 이해하는 것만이 아닌, 지역공동체와 연계된 사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진행하는 데에도 노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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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전라] ‘우리가 꿈꾸는 세상, 마을로 봄소풍 가다’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11일, 한솔초등학교 학생과 지역공동체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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