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로컬푸드 활용 제철 안주상 호응

▲ 완주 술박물관 ‘번지없는 주막’으로 주말 인기몰이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완주군 구이면에 자리한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매주 토요일에 열리는 ‘번지없는 酒막’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번지없는 주막은 술박물관 2018년 마지막 기획전시로 구이저수지 둘레길 탐방객들의 증가에 따라 술박물관 전시관람 후 ‘막걸리 한잔’에 대한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이다.

경각산 자락 등선에 자리한 술박물관의 틈새정원을 개방해 나들이객들에게도 인기다.

번지없는 주막과 함께하는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자칫 무료할수 있는 정오의 시간에 ‘귀로 마시는 sul 버스킹’ 행사를 열어 자연과 어우러진 박물관을 더욱 운치있게 만들고 있다.

특히, 와일드푸드축제 로컬밥상의 성공 주역인 완주군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하는 번지없는 주막은 술향이 좋은 완주막걸리 홍보와 함께 로컬푸드를 활용한 제철 야채전을 내는 안주상이 프리마켓으로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회관 건립기금 마련을 도모하기 위해 13개읍면 부녀회장단의 자원봉사로 진행되고 있다.

전효숙 새마을회 사무국장은 “술박물관의 번지없는 주막은 완주군의 술과 안주상을 선보이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삶의 휴식이 필요한 분들은 술과 안주, 멋진 동아리들의 흥이 있는 술박물관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물관까지는 전주시청 부근의 '대성인쇄공사' 역에서 944번이나 947번 버스를 이용하면 '술테마박물관'역에서 하차할 수 있다. 버스로는 43분여 가량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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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전라] 완주 술박물관 ‘번지없는 주막’으로 주말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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